인천 계양구 효성하나아파트

 

헌정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얼룩졌던 병신년 한 해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와 같은 정국의 혼란 속에서 아파트 관리현장도 공동주택관리법 제정 등 다양한 변화를 거치는 가운데 연말을 맞이해 조촐한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 계양구 효성하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홍기욱)는 지난달 30일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각 동대표 및 입주자,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 및 미화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효성하나아파트 종무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과와 연회가 준비된 가운데 시종 따뜻한 분위기에서 펼쳐진 이날 종무식에서는 관리사무소장의 2016년도 업무보고에 이어 근무 우수자인 경리주임 윤미선, 관리원 송창환, 김창호, 미화원 송끝아 유공자 등에게 한 해의 노고를 인정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입대의 홍기욱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는 한편, 새롭게 우리 모두에게 부여되는 정유년의 하얀 백지 위에 희망차고 행복하며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정으로 가득 채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덕담을 나누며 2017년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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