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삼송 신원마을2단지

경기 고양삼송 LH 신원마을2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강옥분)는 지난달 29일 단지 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복한 밥상에는 57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개소식이 진행된 첫날에는 위탁관리사인 (주)세원관리 김재성 사장 및 3명의 관리사무소장과 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입주민들은 “방학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밥상을 진행해 줘 너무 고맙고 이 아파트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며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강옥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에도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행복한 밥상을 차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세원관리 김재성 사장은 “앞으로 관리하고 있는 다른 단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장 및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oyr@hapt.co.kr/온영란 기자

 

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아파트

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창규)는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복한 밥상’을 2011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두 번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복한 밥상’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이달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21일간 운영한다.
참가아동의 방학 중 알찬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해 함안군 아라문화공동체(대표 이하성)의 협조로 예술전문강사가 매일 식사 전 1시간 동안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팝업북 만들기, 4컷 만화 그리기, 자화상 팝아트 그리기 등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10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밥상’은 단지 내 부녀회원 2명이 계획된 식단표에 의해 매일 메뉴를 달리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정과 똑같이 안전하게 조리해 간식과 함께 제공하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2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가좌3단지

경남 진주시 가좌3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정경안)는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방학기간 점심 제공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2005년부터 전국의 LH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 단지에 대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급식단지를 선정해 식재료비, 조리사 인건비,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내 자녀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준다’는 모토 아래 L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이 합심해 배식봉사, 문화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 결과 아파트 단지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평일에 한해 19일간 단지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점심제공은 물론 영화감상, 문화유적지탐방, 독서교실, 한자교실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 단지 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아파트 정경안 관리사무소장은 “외부기관에서 물품과 재능을 많이 기부해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또래들과 어울림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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