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한국아파트신문사l승인2017.01.04 18:00:17l수정2017.01.09 15:40l10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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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문화 형성과 종사자 복지 향상에 주력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 창 식 회장

한국아파트신문 독자 여러분, 주택관리사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대내외적으로 주택관리제도와 공동주택을 둘러싼 풍향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공동주택 입주민과 국민 여러분,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여러분들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좋은 일들만 함께 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붉은 닭은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음기를 쫓고 양기를 불러오며 액운을 쫓는 동물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7년 한 해는 정유년의 붉은 닭이 상징하는 바와 같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비소통과 굴절되는 어두운 음기가 붉은 닭의 서광적 울림과 함께 사라지고 새롭게 지향하는 양의 기운이 충만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동주택 천만호 시대! 주택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전개되는 오늘의 변곡점에서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현장은 비전문의 전횡, 열악한 환경, 여론몰이 하는 선정적 기사 등 여러 험로 속에서도 공동주택 입주민, 주택관리사 및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관리의 투명성, 관리의 전문화의 기치 하에 발전적 해법을 모색,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공동주택관리제도가 공동주택뿐만이 아닌 오피스텔로 대표되는 준주택, 그리고 이를 넘어서 빌딩 등 집합건물 등에 대해 선진관리서비스를 지향하도록 이끌 것이라 확신합니다.
공동주택은 수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공간입니다. 이미 우리 국민의 60% 이상이 거주하는 대표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그동안 관리의 제 주체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선진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조하고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대주관은 5만 주택관리사와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관리를 토대로 공동체 문화 형성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에도 비록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잘 대처해 나가면 보다 나은 미래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관리문화 창달에 다함께 열정을 쏟을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아파트신문 독자 여러분!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변화되는 우리의 관리환경 속에서 따뜻하고 향기가 충만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배려와 소통, 사랑 넘치는 아파트 되길

 

■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재윤 회장

한국아파트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창달하고 아파트 관련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은 늘 지난해를 돌아보며 ‘다사다난’이란 표현을 쓰곤 했습니다만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고, 참으로 힘겹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점철됐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는 뒤를 돌아보기보단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잊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충실함을 채우기 위한 교훈으로 삼고 조화로운 미래를 위한 든든한 언덕으로 삼되 미래에는 과거와 현재를 훨씬 뛰어넘는 우리가 되기를 참으로 소망합니다.
한국아파트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우리는 현재 전 국민의 60%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아파트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입주민은 지극히 제한된 개인적 공간을 제외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이웃과 가치와 제도를 공유하는 이웃이며 함께 지역공동체를 이끌어야 하는 동반자입니다.
‘나’로 인해 ‘이웃’이 불편할 수 있으며 이웃으로 인해 내가 고통받을 수 있는 구조이므로 어떠한 주거형태보다 배려와 소통이 절실하며 함께 해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입니다.
이 때문에 층간소음이나 흡연피해, 반려동물 사육 등 나의 권리를 앞세우기 전에 이웃의 권리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필요하고 혹여 갈등이 생기더라도 물리력이나 법적 조치에 앞서 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배려와 소통 없는 공동체는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며 그것은 결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수많은 입주민들이 불행하게 됩니다. 공동주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있어 공동주택의 여론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공동체 문화 형성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아파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애독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가정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공동주택 관리의 다양성 보장되는 제도적 변화 기대

 

■ (사)한국주택관리협회  노 병 용 회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2017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고객과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때 업계의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주택법에서 분리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이라 하겠습니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법률이 주택건설촉진법에서 2003년 주택법으로 바뀐 후 다시 공동주택관리법이란 이름으로 독립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가 하나의 전문화된 영역으로 인정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새해에는 진정하게 성숙된 공동주택 관리의 제도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대명사인 아파트는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유재산 목록 1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가장 존중해야 하는 아파트의 핵심적인 기본 가치는 ‘다양성’과 ‘자율성’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공동주택 관련 제도는 그동안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된 부정과 비리를 막기 위해 객관성 제고라는 명분으로 ‘획일화’된 규제에만 치중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에 따른 획일화된 규제가 공동주택에서 가장 본질적인 가치인 다양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더 소중한 것, 더 많은 것을 잃고 있지 않은지를 잘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공동주택 관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비리방지나 부정예방은 아닐 것입니다. 행정기관도 규제와 처벌 위주의 단속만을 계속 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가 질적인 성장을 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진정한 고객가치를 높이는 한편 우수한 사업자와 관리자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바꿀 시점이 충분히 됐다고 판단하며 2017년 새해가 그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아파트신문사  kslee@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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