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휴먼시아1단지

 

주택관리공단(사장 안옥희)은 지난 14일 대구 태전휴먼시아1단지(관리사무소장 성영기)에서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한 합동 훈련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유아용품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재난·안전대응 훈련은 대구 태전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1,937가구 5,287명의 입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태전휴먼시아1단지를 찾아 발생빈도가 높은 동절기 화재상황에 대비해 관리사무소 자위소방대가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06동 3층 가구 발코니에서 연막탄 점화를 시작으로 진행된 훈련은 아파트 자위소방대 매뉴얼에 따라 소방서 화재 신고 및 긴급구호가구 대피훈련 등이 이뤄졌으며, 훈련 종료 후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안옥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입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이어 공단의 1사 1단지 결연업체(엠베이비)로부터 기증받은 유모차 10대 및 유아용품 등을 이 아파트 영유아 보육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공단은 ‘따뜻한 이웃’이란 구호 아래 2006년부터 전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 및 기부금을 후원하는 ‘1사 1단지 결연’ 사업 및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이 모여 사는 공공임대단지 입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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