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록데시앙 한뜰마을1단지

 

세종시 상록데시앙 한뜰마을1단지아파트는 지난 3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민 학부모들과 어린이 등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키즈체어(작은 의자) 만들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러한 체험 행사는 젊은 세대와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 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대화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서로의 사랑을 나누고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에 바쁜 현대인의 생활과 맞벌이 부모 등으로 대다수가 자녀들과 함께 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없음을 고려해 체험행사를 토요일에 개최함으로써 입주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동한 학부모였으나 일부는 성장한 자녀와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아트 가구의 스텝을 초빙해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조립하지 않은 원목나무에 사포작업 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를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칠하고, 코팅 및 조립 후 사전에 준비한 모양과 디자인한 재료 중 각자가 선택한 그림 넣기(스텐실) 순으로 작업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나누며 훈훈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미현 관리사무소장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 마련이 필요하고, 가장 소중한 것은 늘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