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믿음·신뢰로 공동체 문화 만들어가요!

■ 경기도 남양주시 LH 진접휴먼시아24단지 온영란 기자l승인2016.12.07 18:00:28l수정2016.12.12 14:52l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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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기슭의 대자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아파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LH 진접휴먼시아24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광회)는 지난 2010년 6월에 입주를 시작, 12개동 1,138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국민임대아파트로 한빛관리에서 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철마산 기슭의 대자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넓은 동간 간격이 확보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단지 특유의 답답함이 없고 시원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단지 곳곳에는 어르신들과 입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도심 속 아름다운 공원처럼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 정자, 산책로 등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는 관리직원들의 손길이 느껴진다.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 입주민들 참여로 문화센터·북카페 열어

LH 진접휴먼시아24단지아파트는 최근 남양주시에서 후원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및 문고를 환경개선작업을 통해 주민공동문화센터인 ‘어울림’과 작은 도서관인 ‘알콩달콩 북카페’로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문화센터와 북카페는 지난 6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5개월간 입주민들의 참여와 땀으로 완공됐다. 다른 어떤 해보다 더웠던 올해 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페인트칠과 자재를 나르며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참여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아파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10일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과 입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축하행사를 진행하며 입주민 모두가 하나 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가꾸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강영자 이장은 “문화센터와 북카페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쓰는 공간을 다함께 만들고 노력했다는 데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와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 동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힌다.
김광회 관리사무소장은 “진접 택지지구 끝자락에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상가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는데 문화센터와 북카페가 새 단장함으로써 입주민들과의 만남과 교류가 확대되는 등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어울림 센터와 알콩달콩 북카페는 항상 입주민들에게 개방돼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공간인 학습등대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 진행

이 아파트는 남양주에서도 입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파트로 유명하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과 노래교실을 진행하며 여가의 즐거움 및 건강관리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행사 및 경로잔치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리본, 코바늘 등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작품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 공예교실과 방학기간에도 열린학교 ‘맘’ 운영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아울러 매월 입주민들이 모여 단지 내·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자율방범대 운영에 참여해 입주민들의 생활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민대표와 이·반장 간 단합대회를 개최해 연대감을 조성하고 아파트 공동체 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이 외에도 입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탁구, 등산 동호회 등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의 장을 형성해 단합을 다진다. 아울러 단지 내 새터민과 사할린 동포 입주민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으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입주민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입주민들의 입가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 왼쪽부터 윤성용 관리과장, 채홍권 기전주임, 이태호 감사, 이정숙 서무, 박영순 총무이사, 서문원 기전반장, 임차인대표회의 박옥자 회장, 김광희 관리사무소장, 강영자 이장, 양정은 경리주임

배테랑 관리소장 중심으로 한 친절·투명·체계적인 관리

관리사무소는 김광회 소장을 비롯해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신뢰로 다져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입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주 7년차에 접어든 이 아파트는 입주 초기부터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소장의 노하우와 특유의 꼼꼼함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위탁관리회사인 한빛관리의 관리목표인 ‘깨끗한 단지 조성, 화목한 단지 조성, 고객의 편익 제공’에 따라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차별화된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임차인대표 및 이·반장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의해 아파트의 발전 방향과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고민한다.
관리직원들은 친절함으로 무장해 입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솔선수범해 단지를 살피고 가꾼다. 이렇다 보니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관리사무소는 입주민들을, 입주민들은 관리주체를,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는 LH 진접휴먼시아24단지 아파트의 미래는 더욱더 밝아 보인다.   

 

미니 인터뷰


 

김 광 회 관리사무소장
주택관리사 6기로 경력 15년차인 김광회 관리사무소장은 이 아파트 입주 초기부터 지금까지 아파트 곳곳을 돌보며 몸을 아끼지 않는다.
김 소장은 “자신이 입주 초기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인 단지여서 더욱더 남다른 애정이 있는 아파트”라면서 “입주민들이 준 관심과 신뢰, 사랑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관리주체를 믿고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임차인대표회의, 이·반장, 입주민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입장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강 영 자 이장
강영자 이장은 이 아파트의 숨은 일꾼이자 공동체 활성화의 기틀을 잡은 일등공신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입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강 이장은 “관리사무소, 임차인대표회의, 입주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하는 일들을 모두가 합심해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밝힌다.
이어 “명품 관리로 명품 아파트, 명품 입주민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박 옥 자 임차인대표회장
박옥자 회장은 “공동체 활성화가 기틀을 잡는데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이·반장, 동대표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관리사무소가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항상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돕는다는 임차인대표회의.
박 회장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화기애애하게 모든 일을 진행하고 앞에서는 이장님이 이끌어 주고 뒤에서는 소장과 직원 및 동대표들이 뒷받침해가며 모든 일을 진행하다 보니 그 어떤 아파트보다 서로에 대한 끈끈함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합심해 입주민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뒤에서 도울 것”이라고 전한다.

 

온영란 기자  oyr@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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