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대구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시회장 김학엽)와 산하 사회봉사단(단장 최매희)은 지난 1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대구시가 주관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사진>
대구시의 집수리사업은 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로부터 300만원을 후원받아 참여기업에서 직접 수리하는 등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김학엽 대구시회장과 윤한섭 사무국장, 사회봉사단 소속 20여 명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들은 저소득 홀몸노인이 살고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해 건물 외벽과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고, 실내 도배작업, 방문 교체, 주변 환경정비활동 등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주관 대구시회는 100여 만원을 들여 난방에 취약한 기존 낡은 방문도 교체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수혜를 받은 할머니는 “새집을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한편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참여한 모든 이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하고, 수혜대상 할머니에게는 빨래건조대를 따로 선물하며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시지매호동서타운 이은숙 관리사무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은 너무 보람되고 봉사를 마치고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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