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지역 아파트 경로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기관들이 아파트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 서구 검단1동(동장 민구)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 검단탑종합병원(병원장 이준섭), 나은병원검단검진센터(센터장 김준권)와 함께 검단1동 관내의 9개 아파트 경로당과 1사 1경로당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및 병원 관계자와 해당 경로당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나눔 문화 확산 및 경로당 지원 활성화를 위해 3년 동안 9개 경로당에 양곡 및 생필품 등의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온누리종합병원은 원현아파트·장미아파트·목화아파트 경로당 ▲검단탑종합병원은 힐스테이트1·2차아파트·미래지향아파트 경로당 ▲나은병원 검단검진센터는 마전하나아파트·마전동남아파트·마전풍림4차아파트 경로당과 각각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검단1동 행정복지센터의 민구 동장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노인복지가 증진되고 효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1사 1경로당 자매 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효 문화를 확산할 뿐만 아니라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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