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관리 전문회사 (주)우길 소속 여직원단

대전시 소재 위탁관리업체인 (주)우길 소속의 여직원단(이하 여우회) 회원 60여 명은 지난 14일 대전 갑천변 일대에서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해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관리사무소 직원으로서 직무범위의 하나인 아파트 관리 및 환경개선 노력에 더해 주변 지역의 자연과 환경도 청결히 하는데 우리가 앞장서자는 일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매년 가을에 개최해오던 여우회 정기 연수회를 대체해 추진했다.
이날 여우회 회원들은 유성구 도룡동 만년대교 인근에서 집결한 후 자연보호 및 주변환경 개선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고 나서, 봉명동 소재 유림공원에 이르기까지의 갑천변을 따라 일대의 산책로와 고수부지에 대한 오물과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여우회 회원들은 회원 모두가 각자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납부하고 매년 정기적인 단합행사를 통해 상호교류와 친선을 도모함은 물론, 행사비용 절약 및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불우노인 및 장애우 보호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강정아 여우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꾸준하게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러한 계획추진에 흔쾌히 찬성하고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준 회원 모두의 단합된 고운 마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감회를 말했다.
한편 (주)우길은 2011년 1월에 위탁관리 전문회사로 출범해 “안정된 직장, 행복한 가정, 인간의 가치”라는 사훈을 제시해 직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사명감과 가치관을 고취해오며, 공동주택 입주민 모두의 안전과 만족도 제고를 통해 더욱 행복한 단지로 가꾸어 나가자는 목표와 관리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6년차에 이르러 공동주택 60여 단지와 대형 시설물들을 관리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으로 발전해왔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