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오투그란데미학

 

풍요로운 결실과 낭만이 있는 이 가을, 입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겹고 다채로운 한마음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미래의 발전을 기약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소재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입대의 회장 양선동)에서는 지난 8일 단지 내 분수대 광장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입주민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미학아파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공동체 활성화사업 자금으로 1,300만원을 유성구에서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단지에서는 부족한 자금을 일부 모아 입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먹거리장터, 아나바다, 가족사진관, 어린이 쉼터, 풍선아트, 차 나눔행사 및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다양한 상상화, 풍경화, 정물화 등의 우수한 작품이 선보여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제기차기, 팔씨름, 훌라후프, 림보 게임 등의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이날 본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펼쳐진 2부 문화행사 프로그램에서는 기타와 색소폰 연주, 국선도 시범, 밸리댄스와 줌바댄스, 어린이태권도 시범 및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공연을 관람한 관중들은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제3부에서는 입주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흥겹게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이어져 이날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TV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아파트 입대의 양선동 회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노력한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적극 협조해 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고품격의 아파트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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