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오동 은어송마을4단지

 

깊어가는 가을, 대전시 동구 가오동 소재 은어송마을4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우종갑)에서는 지난 10일 ‘입주민들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도모는 물론 입주민들 간 소통의 기회 제공과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단독연주, 합주, 노래자랑 등 한울림 음악봉사단(이종덕회장) 회원과 열림사회서비스센터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노인 우울증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음악회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기회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 행사는 이웃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입주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제3회 음악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특히 노인회장(금해자)과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참가 입주민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며 함께 담소를 나눴고, 효동 주민센터 동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입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하며 자리를 빛냈다.
우종갑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회와 난타공연, 마술쇼 등의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유도하고 입주민들의 소통과 이해를 더욱 증진시켜 갈등 없고 화목한 아파트 단지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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