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청소 로봇, 우산비닐 회수기 등 아이디어 상품 출품 전시


 

각종 청소 및 위생 관련 상품을 홍보·전시하는 제7회 국제청소위생산업전(CLEAN KOREA 2016)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가 주최, SEOUL MESSE가 주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해 상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건물 및 안전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공중위생 관리책임자 교육, 전국건물위생관리 기능경진대회, 참가업체 제품설명 및 시연회, 특별기획전인 2016 인력채용박람회까지 개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품목을 살펴보면 ▲건물 내·외부 청소장비, 세탁기기 등의 위생관리부문 상품 ▲방역소독장비 및 용품, 살충제 등의 소독관리부문 상품 ▲공기정화기, 살균기, 환풍기 등의 공기정화관리부문 상품 ▲저수조 및 정화조 관리, 주차장 쓰레기 처리 등의 유지관리부문 상품 등으로 이뤄졌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좋은 제품도 많이 출품됐는데 라이프환경기계(주)의 껌 제거 기계(친환경적인 화학용제를 사용해 3초 만에 껌 레진을 제거하고 실내 카페트뿐만 아니라 외부 포장도로나 인도에서도 사용 가능) 또한 용도와 작업환경에 맞게 원하는 대로 조립되는 유니켐의 레고식 맞춤형 청소필맙카트(저소음 바퀴, 무소음 덮게, 도어잠금장치, 다양한 수납공간, 용도별 맞춤 전환 기능), HOBOT의 다목적 로봇청소기(유리창, 거울, 목욕탕 타일벽면, 마루바닥, 테이블까지 손닿기 어려운 높은 곳까지 청소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2개의 청소바퀴가 움직이며 순서대로 움직이는 동안 탁월한 먼지흡입과 청소능력을 자랑한다)가 인기를 끌었다. (사진 위)
그 밖에 비닐에 손대지 않고 우산포장 비닐을 제거해 건물입구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우산비닐포장 회수기(사진아래), 여성만을 위한 디자인으로 벽부착형이라 바닥 청소가 용이하고 롤타입 리필봉투로 수거관리가 쉬운 여성생리대 전용 휴지통 Sanipod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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