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사전 위험요인 제거 훈련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2일 관내 삼산동 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와 함께 고층건축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소방차 10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4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이어 소방출동대가 도착한 가운데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입체적인 소방훈련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은 구조가 높고 복잡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지점 파악이 어렵고 연기의 수직 상승으로 인해 시야 확보의 취약함을 보이는 등 화재진압상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관심과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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