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저소득층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경남 거제시가 도심 인근에 장기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에 따르면 2013년 3월부터 추진한 건립 계획에 이어 지난달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525억4,100만원을 투입해 문동동 일대에 저소득층을 위한 3.3㎡당 건립비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며, 공급 규모는 영구임대 39.6㎡ 200가구, 국민임대 59.4㎡ 375가구 등 총 575가구다.
시는 2018년 9월 준공 목표로 9월 중 시공사 선정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며 내년 3월경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행복주택팀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영구임대아파트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30년간 임대하는 국민임대아파트 등 장기공공임대아파트 마련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산력 제고 및 자립 기반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만큼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최대한 낮게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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