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고원근)와 지난 17일 경남도청에서 저소득계층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통한 도민편의 증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부문의 정책적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파급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부족한 전력난을 타개하고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간 미니태양광 설치와 사후관리 등에 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분야 선제적 서비스 제공을 시행한다.
이에 경남도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도내 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하고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사회공헌활동 기금 4억원을 지원해 미니태양광을 설치·지원하고 사후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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