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동 서우아파트
대전시 서구 내동 서우아파트에서는 지난 5일 단지 내 쉼터 옆에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전재운)에 대한 공적비를 세우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 공적비의 주인공인 전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아파트 1·2·3단지 총 599가구의 통합관리를 최초로 시행한 당시 입대의 회장으로 입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온 공적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이 공적비의 비문에 의하면 2002년에 1단지 217가구의 건물과 토지 74억원 가압류 근저당권의 법원 승소, 통합경비실의 설치 및 운영, 승강기 교체공사 시 취득세 납부에 따른 조세심판 승소판결 등으로 많은 관리비를 절감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2012년 말에는 1·2·3단지의 통합관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정받았고, 101동에 하늘농장 옥상텃밭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했다는 공적내용이 기록돼 있다.
대전 문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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