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016 공동주택 관리자 등 회계교육에서 밝혀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동대표, 경리 담당자, 관리사무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자 등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아파트 관리의 투명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강남구 공동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투명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며칠 전 수서지역 39만㎡의 그린벨트가 해제되는 개발계획이 발표됐고, 영동대로 원샷 통합개발도 강남구(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됐으며 삼성동 한전 부지 개발 사업까지 완료된다면 강남구는 런던, 파리에 버금가는 명품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정한호 재무과장은 “강남구에서는 2010년부터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처리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계약심사업무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산출물량 및 단가 등에 대한 원가분석을 실시해 적정한 예정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라며 “최근 공공기관의 투명성 및 공정성 못지않게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관해서도 주민들의 관심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공공부문 계약원가 심사과정에서 터득한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무료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의순 강남소방서 소방관이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을, 강남구청 주택과 오순화 주무관이 공동주택 조경관리 교육을, 나병혜 회계전문강사가 공동주택 회계 일반사항 등을 교육하고 이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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