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가 참여


 

경기 이천시는 30년 이상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3개 단지 243가구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주택법령에 따라 별도 전문 관리자와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두지 않는 비의무관리단지인 20~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판단됨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은 사전 조사결과 선정된 갈산동 보은국민주택(70가구), 보은아파트(95가구), 진리동 진리국민주택(78가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및 외형 등에 대한 균열, 변형조사와 계측관리 등의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별도의 관리주체가 없고 영세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특성상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별도 예산을 마련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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