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휴먼시아2단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휴먼시아2단지아파트는 지난 8일 13인조 밴드 퍼커션맨과 함께 하는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 을 개최해 입주민 150여 명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임대주택 순회사업에 이 아파트가 선정돼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국내 최초로 브라질 악기와 팝음악의 만남을 시도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관리사무소에서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문화 양극화 해소와 함께 바쁜 일상으로 이웃이 사라진 사람들의 차가워진 심장을 따뜻하게 두드리는 신명난 공연이 펼쳐졌다.
김정남 관리사무소장은 “불평불만의 목소리와 민원을 토로하는 관리사무소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입주민과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입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행복충전소의 역할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거버넌스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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