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솔터마을2단지, 안전의식 고취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솔터마을2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박길주)는 지난 2일 김포소방서와 함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과 자율방화관리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진행된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상황에 대비해 관리사무소 직원 및 단지 자위소방대와 입주민들이 참여해 소방서 화재신고, 화재발생경보 전파 및 전원차단, 화재초동진압, 입주민 대피훈련 등이 이뤄졌으며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은 고가사다리차와 에어매트설치를 통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의 가상훈련을 진행했다.
가상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외에도 훈련결과에 대한 평가와 화재발생 시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박길주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해 준 입주민, 관리직원,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 2014년 소방훈련을 마친지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에서 관리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마다 관리사무소가 주관해 소방서와 단지 자위소방대,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응급처치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