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부영1차아파트

 

제주 노형부영1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갑성 회장)는 지난 10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노형부영1차아파트가 제주시청에서 추진한 ‘2016년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이 아파트는 지난 2007년부터 9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인심 통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받은 수상의 기쁨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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