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20일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인재개발원 2층 대강당에서 부산시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리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관련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예방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직무윤리 제고와 투명한 관리 ▲입주민의 사유재산보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회복에 취지를 두고 진행됐으며 사상구, 영도구, 금정구,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 북구 등 7개 자치구 소재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조용언 동아대 경영학 교수의 ‘공동주택의 합리적 관리방법’ ▲이맹교 공동주택감사위원의 ‘공사·용역 계약 적격심사 관련 공동주택 관리 및 공사계약 실무’ 주제로 진행했다.
박중문 인재개발원장은 “공동주택을 직접 관리하는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리직원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