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시회장 박순범)는 지난 6일 부산 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주관 최창식 회장을 비롯한 인근 시·도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등 내·외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회의에서 2014년도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상정됐으나 참석인원이 의결 성원에 못 미쳐 2부 행사 말미에 겨우 성원이 돼 통과됐다.
부산은행 관현악팀의 잔잔한 음악 공연을 마치고 시작된 2부 공식 행사에서 박순범 부산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도 ‘회원의 권익 속으로, 시회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이 출범한 협회장 이하 모든 회무자들이 급변하는 관리여건 속에서도 제도적 근간을 흔드는 사안들에 대해서 신속하고 결연히 대응해 가며 주택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려 노력해왔다”면서 “내년에는 무엇보다 급변하는 대·내외 관리환경 속에서 소극적 관리를 벗어나 선제적·창의적 관리문화를 이끌어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지부 평가결과 공동 1위 우수지부로 해운대 을 지부가 선정돼 표창과 부상 50만원을 받았으며 본회 표창자는 장시호, 황창호, 이미희 회원이 수상하고 이범수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시회에 공헌한 회원표창으로는 송옥주, 이종민, 김미화, 정복석, 신은균, 염미례, 손국현 회원이 수상했으며 시회 감사패는 일신기술단 김철기 이사가 수상했다.
dj8845@hanmail.net/부산 김홍환 기자

 

울산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시회장 권오섭)는 지난 10일 울산시 중구 남외동 소재 MBC컨벤션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주관 최창식 회장과 본지 황용순 발행인을 비롯해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외빈과 200여 명의 울산시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오섭 울산시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주택관련 법령이 마구 쏟아져 나오며 우리들에게 시대적 변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더 멀리 내다보는 시각의 발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두뇌의 발전, 그리고 한발 앞서가는 행동의 발전을 함께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축사에서 2020년 총선에서 주택관리사가 직접 국회에 진출해 스스로를 대변하고 정치적 환경을 키워가는 일명 ‘6-7-8-0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이채익 의원은 축사에서 “주택관리사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발전에 애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택관리사가 전문 직업인으로 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2015년도 업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울산시회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승인 ▲기타 안건 등의 심의가 있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ulsan-yun@hanmail.net /울산 윤종권 기자 

 

경북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도회장 심재천)는 지난 3일 경주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륨홀에서 250여 명의 회원과 권오섭 울산시회장, 박순범 부산시회장, 오주식 경남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심재천 경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부회계감사 등 올해 새롭게 시작된 제도의 적용과 개정 법령의 시행 그리고 지자체의 현장 실태점검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열심히 업무에 임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지금의 공동주택 관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으므로 업무의 기본부터 다지며 안전을 기반으로 입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와 주거복지의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변화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회 도회장의 비상근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도회장의 상근은 협회 조직의 활성화와 주택 관리문화 및 제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므로 임기 동안 후임 도회장의 상근을 명문화해 확정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내빈 및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기총회를 훌륭하게 준비한 도회장과 운영위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택관리사제도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수급 불균형의 모순적 상황 극복, 관리영역의 확장, 임의적 해임 금지, 장기근속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주택관리사 선발시험 상대평가제 전환 등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회원과 협회, 본회와 16개 시·도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 및 감사 승인보고, 2015년도 업무보고, 2016년도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포상자로는 이춘희 회원이 협회장상을, 김익진, 이병구, 조기준, 박원환, 김상대, 우병탁,정순영 회원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ysdhdm@hanmail.net/경북 박연숙 기자

 

전남도회

2015년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도회장 장지천)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순천 탑웨딩홀에서 대주관 최창식 회장과 본지 황용순 발행인 등 내·외빈과 1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장지천 전남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회장 상근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계기로 안정되고 성숙한 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원들에게 역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최창식 회장은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1년을 회상하며 특히 회원 권익에 문제가 됐던 불합리한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회와 전남도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5년 업무 및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와 2016년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어 전남도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회장 상근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도회장 상근 관련 2개의 안건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회원 동의로 도회장 상근에 대한 찬반만을 묻는 단일 안건으로 수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투개표에서 결과는 현재 전남도회 재정 여건으로 도회장 상근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약간 우세해 안건이 부결됐다.
그러나 본회에서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도회장 상근에 대해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고, 제주도회와 전남도회를 제외한 14개 시도회에서 집행부 임원이 상근하고 있거나 상근을 결정해 시행 예정에 있는 만큼 도회장 상근을 도회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했던 뜻있는 많은 회원들은 안건 부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순천의 한 회원은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도회장 상근과 같은 안건을 상정하면서 도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집행부에서 예산확보에 대한 세밀한 계획과 본회에 적극적인 지원요청 노력도 없이 총회 당일 회원들에게 찬·반을 묻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질책하고 “이런 식이라면 전남도회장 상근 문제는 본회 차원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도회 회원들이 자력으로 상근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한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예산 확보에 미온적인 집행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장지천 전남도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ghzang@hanmail.net/전남 김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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