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3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 선진화를 위한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효율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화 방안 모색과 주택관리업무 공유 및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제안 및 발굴을 통한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공동주택 관리 담당 공무원과 경북도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의 인사말 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창식 회장의 축사와 심재천 경북도회장의 축사가 이어진 다음, 건축디자인과 이상욱 주택담당 시설사무관이 ‘2016년도 경북도 공동주택 관리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도 공동주택업무 추진방향 소개 및 공동주택 관련 법적 분쟁해결, 정서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공동주택 우수단지 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1부에서는 경북도 2016년도 추진계획으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개선 지원사업추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클린아파트 만들기 지도·점검 등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법무법인 산하의 최승관 변호사가 공동주택 관련 법적 분쟁 중 실무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사례들과 과태료 처분에 대한 쟁송 절차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내용 중 특히 2015년 공동주택 관리 주요판례 해설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제3부에서는 ‘정서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임수희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날 우수단지 사례로는 구미옥계 우미린아파트(시설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구미원호 푸르지오아파트(시설 유지관리, 재활용 에너지 절약부분), 경주삼정그린뷰아파트(조경시설)가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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