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2015년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창동 대우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모범관리단지는 150가구에서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에서 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창동 대우아파트는 500가구에서 1,000가구 미만 그룹에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모범적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서울시에서 선정된 아파트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에 추천된다.
국토부는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모범단지 중에서 최우수와 우수단지를 최종 결정하고 해당 공동주택에는 증서와 동판을 증정하며 우수관리단지 조성에 기여한 자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15년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아파트는 오는 12월 중 모범단지 상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창동 대우아파트는 자체인력을 활용한 아파트 관리비용 절감, 아지트(아줌마가 지은 트인 공간) 등 자생단체들의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선한 이웃편지쓰기 등 활기 넘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 대우아파트가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것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낸 성과”라며 “모범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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