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스스로 공동주택 관리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주택 관리 진단매뉴얼’과 ‘질의회신집’을 각 지자체와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이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 증대, 민원과 분쟁의 심화, 각종 관리시설의 전문화 등으로 입주민 자율관리로는 회계 운영, 시설 관리 등의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주택관리공단에 위탁해 수행해 오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업무 진단매뉴얼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에서 그간 공동주택 관리 민원상담, 관리상태 진단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관리운영 전반에 있어 일반적으로 잘못 이뤄지는 관행과 이에 대한 개선점, 운영상 노하우 등을 담았고 공동주택 관리업무 질의회신집은 국토교통부 및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에서 처리한 질의회신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고 내용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관리업무 진단매뉴얼과 질의회신집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정책마당/정책자료 및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apt.molit.go.kr) 자료실에 등재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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