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사장 안옥희)은 지난달 16일 노·사가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영세 입주민의 주거안정과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전사적 관리비 절감’을 협력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사진>
이번 동결은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310개 주택단지 약 26만가구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2년간 관리비(일반관리비)를 동결하기로 한 것이다.  
주택관리공단 노·사는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인건비 적정 관리, 경상경비 및 복리후생비를 대폭 축소하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직원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 및 관리비 증가를 최소화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방식 개선 및 성과관리 등 단지 여건에 맞는 새로운 관리운영 방식 도입으로 최적의 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친절한 직원, 쾌적한 단지, 안전한 시설 및 섬기는 복지를 위한 CS혁신을 실시해 최상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선언한 것이다.
공단 안옥희 사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주거약자인 입주민의 주거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2년간 일반관리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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