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성 취업지원 업무협약

 

광주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 33개소는 지난달 21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 이하 광주새일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새일본부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구직상담 서비스(아파트 이동상담)’의 확대와 구직자 발굴 홍보 강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보다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취업의 꿈’을 실현 시켜주기 위해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아파트 경리회계 직업훈련 교육생 현장실습장을 제공해 직장적응을 지원하고, 지역마을공동체 사업의 공동추진 및 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산하 여성취업지원 단체로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된 (사)광주여성노동자회 광주새일본부는 광주지역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상황에서 30~40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제조업 비중 감소와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 경력단절 여성 ONE-STOP취업지원서비스, 산업단지 내 제조 중소업의 구인난과 여성의 구직난을 해소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일센터의 다양한 홍보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관리소장들의 협조를 얻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확대하고‘지역공동체 아파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입주민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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