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 ‘나눔의료봉사’ 실시

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달 19일 목동2차우성아파트(1,140가구)에서 2015년 하반기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의 지역으로 찾아가는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한국여약사회, 서울시방사선사회, 굿피플, (재)씨젠의료재단, 부모마음봉사단,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서울전문학교 등 10여 단체에서 참가했으며 선한봉사센터의 봉사자와 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 직원과 직원가족 등 총 70여 명이 봉사에 동참해 목동2차우성아파트 관리사무소 인근에 7개 진료과목 임시 진료소와 외부 X-RAY 차량을 동원, 의료취약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의료봉사는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통증의학과, 한의학과 등 7개 과목에 우울증 예방교육을 추가해 진행했으며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70명의 봉사자가 임대주택 단지로 직접 찾아가 진료와 검사,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진료 시에는 X-선 검사가 가능한 첨단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을 운영해 의료기관까지 이동이 어려웠던 고령자, 장애 입주민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혜택을 받은 입주민들은 평소 병원을 찾기도 힘든데 아파트까지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도 해주고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줘 만족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더욱 확대해 양천권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사에 앞서 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와 선한의료포럼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의료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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