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RFID기반 개별계량기기 사용 경험자 500명(공동주택 450명, 단독주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RFID기반 종량제 방식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공동주택 90%, 단독주택 92%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RFID기반 종량제 방식 편리성에 대해서도 공동주택 58%, 단독주택 68%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공동주택 주민 중 81.5%가 RFID기반 종량제가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응답했다.
실제 사례로 지난 2013년에 RFID기반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한 금호이수아파트 외 5개 단지의 2014년도 1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보면 전년도 대비 약 30%의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는 내년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차례로 RFID기반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효과를 증대시키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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