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6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2개월간 모니터링 한 결과 감량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고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모니터링 실시기간 중 음식폐기물 배출량이 지난해 동기 배출량인 1,228톤 대비 약 54%가 감량된 663톤으로 집계됨에 따라 당초 감량 목표치였던 3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시행 초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성과라고 밝혔다.
군은 무상수거에서 유상수거로 전환됨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만들고 음식폐기물 부피를 줄여 배출하는 등 주민들의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번 성과를 가져온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내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6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운영되고 있는 RFID기기 방식이 감량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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