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공중전화부스 활용한 입주민 편의시설 제공

 

대주관KT링커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와 KT링커스(대표이사 김재교)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KT링커스 본사에서 상호 최우선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은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KT링커스는 사람과 행복을 이어주는 ‘행복 플랫폼’을 모토로 전국 아파트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구축,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회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에 동참하고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등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KT링커스 김재교 대표이사는 “협력관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창출하고 확대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KT링커스는 이 외에도 복합형 공중전화 부스를 운영, 내부에 현금지급기와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은행관련 업무를 보거나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위험 발생 시 대피 및 신고할 수 있는 세이프 존 부스 운영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양 기관은 주택관리사 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함께 전국 KT연수 및 휴양시설 등 상호시설의 사용 및 기타 협의사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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