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빛마을7단지,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경기 파주시 한빛마을7단지(관리사무소장 장인옥)는 지난 18일 단지에서 입주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단지 특성상 여름휴가를 못간 집이 많을 거란 점에 착안해 임차인대표회의(회장 서인철)와 LH파주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게 됐다.
총 190만원의 비용 중 파주주거복지센터가 1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단지 커뮤니티 비용에서 지출해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단지에 들어섰고 500여 명이 넘는 입주민과 인근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서인철 회장은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개선하고 경제여건상 멀리 떠나지 못한 가정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는 지역 화합의 자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안전요원 4명과 입주민으로 구성된 실버경찰 5명, 관리직원 6명이 투입돼 입주민 안전을 수호했으며 행사 끝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인옥 관리소장은 “주민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준 주거복지센터와 대표회의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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