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덕구 금강엑슬루타워

 

수도권에서 경부선 고속도로나 KTX를 이용해 남쪽으로 달리다가 대전시의 경계 초입에 접어들면 초고층 건축물로서 외벽에 항공장애등이 점멸하는  타워형아파트와 마주하는데 이곳이 바로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다.
도심 주거공간의 고층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서 초고층 아파트는 건설비용과 공사기간 면에서의 효율성은 다소 낮지만 주거환경과 교통, 도시미관 측면에서는 기존 아파트보다 효용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초고층 아파트는 무엇보다도 건폐율을 대폭 낮추고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녹지공간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주거환경 면에서도 쾌적성이 매우 높고 스카이라인이 바뀔 정도로 조망권이 충분히 확보돼 환상적인 view가 더욱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부권의 랜드마크로서 대전시 대덕구의 금강 상류지역인 옛 풍한방적 부지에 자리잡은 50층의 초고층으로 12개 동, 2,312가구 대규모 단지인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의 삶의 보금자리에서 어우러진 아기자기함과 함께 그들만의 자랑과 미래의 꿈을 들여다봤다.
 

주변환경과 조화된 최적의 정주여건

엑슬루타워아파트는 대청댐에서 방류되는 금강천 상류의 수변에 접해 대전시 대덕구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금강로하스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 단지다.
이 단지에서 대청댐까지 이어지는 약 8㎞ 구간에는 목재데크로 조성된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까지 잘 조성돼 있고, 대청호 보조댐 인근의 에코 공원에서 단지 옆 하선장까지의 금강 물길을 따라 카약과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로하스 대청수(水)포츠센터가 최근 개장돼 입주민들은 앞마당에서 다양한 레저와 삶의 여유를 즐기며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높여가고 있다.
단지 경계선에 접해 분수광장과 야외수영장을 갖춘 금강로하스 공원은 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상적인 휴식공간이지만 대덕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공연 시 메인행사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충분한 자연환경과 인접한 레저시설 및 힐링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전국적으로도 그 예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그뿐 아니라 매우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여건 또한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이 단지에서 경부선 신탄진역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의 신탄진나들목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그리고 북대전나들목과 청원나들목도 차량으로 10~15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지역으로 통과하는 대전-세종 간 BRT는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개통 시 대전역까지는 15분 내외, 세종시까지도 10~15분 내외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청주공항에서 대전시를 거쳐 계룡시, 논산시까지의 국철 구간을 전철화하겠다는 충청권 철도망 구축사업도 계획돼 있어 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신탄진지역은 다양한 교통수단의 사통팔달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훌륭한 자연친화적 힐링공간 속에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할 수 있고 인접시 지역은 물론 전국 어느 지역이든지 손쉽게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가히 최적의 편의시설과 매우 훌륭한 정주여건을 갖췄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초고층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다양한 복리시설

초고층 아파트의 프리미엄으로 침상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의 장관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낮에는 대청호에 이어진 금강상류와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일몰을 바라보며 일상을 정리하고 밤에는 경부고속도로 차량 불빛의 물결과 어우러진 화려한 주변의 야경에 취해 휴식을 취할 수 있음이 이 아파트 생활에서는 가능하다.
약 13만㎡의 넓은 부지에 9.67%의 매우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넓은 인동거리가 확보되고 그 건축물들의 여백에는 축구장 크기의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시설을 비롯해 약 4만7,700여㎡의 넓은 녹지 및 휴게공간도 매우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50석 규모의 최신식 영화관, 평소에는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으로 활용하면서 대규모 집회행사가 가능한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소규모 세미나실 등이 잘 구비돼 있다.
또한 에듀센터에는 대·소규모 회의실을 비롯해 어린이집, 도서실, 소그룹별 악기연주실 등 다양한 학습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잘 조성돼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 분야별 강습과 학습동아리를 통해 여가를 이용한 취미와 오락을 즐기고 운동 종목별로는 체육동아리를 결성해 운동경기와 함께 입주민들과의 친분을 돈독히 쌓아가며 그야말로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높아져만 가는 입주민들의 행복지수

대다수 아파트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관리비 부담과 아파트 가치의 상승일 것이다. 이 아파트의 공용관리비는 전국 유사단지군의 평균 부과단가와 비교 시 대략 77%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또한 입주 초기 미분양가구에 대한 할인분양으로 적지 않은 가슴앓이와 갈등을 겪어왔으나 이러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난해 말까지 전 가구의 분양이 완료됨으로써 이제는 단지 전체가 안정을 되찾았고, 앞으로는 계획 및 추진 중인 하자보수공사의 실시와 함께 더욱 내실을 다져나감으로써 이 아파트 단지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가치의 상승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입주민들의 가슴은 부풀어 있다.
이처럼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서의 프리미엄과 삶의 보금자리로서의 훌륭한 복리시설과 정주여건, 저렴한 관리비 부과수준, 그리고 안정 속에서 점진적으로 초석을 다져가며 더욱 내실을 기하려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단합된 노력이 있는 한 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행복지수는 날이 갈수록 계속 높아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김여국 방재상황실장, 김종선 경리주임, 김재중 관리총괄차장, 입대의 강명선 회장, 황의선 기술과장, 손기석 관리사무소장, 박관정 시설계장, 이아란 관리계장

정직과 신뢰로 운영되는 입대의

◈입대의의 견제와 배려
이 아파트 제2대 입대의 회장직을 맡은 강명선 회장은 평생 교직에 봉직하다 은퇴한 분으로 정직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입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시 원만하게 대하고 어르신들을 적극 공경하고 있으며, 동대표들에게는 최고 연장자로서 솔선수범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함으로써 동별 대표자 전원이 합심해 소신있고도 원만한 입대의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관리직원들에게는 항시 정직과 신뢰 등 기본원칙을 견지하면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수시로 격려하고 배려함을 아끼지 않는 등 견제와 신뢰가 조화를 이루는 감시자의 역할에 충실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자해 부드러우면서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집안의 맏형님 같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관리사무소장의 한마디
이 아파트의 관리직원들은 입주 초기부터 지난 3년 동안 너무도 분주하고 힘들었던 근무경험을 종종 후일담으로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면서 입주민들의 숙원사항이던 하자보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에 접어들어 가일층 빛나는 열정과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손기석 관리소장은 “단지의 현재 상황과 시기에 맞춰 첫째는 신뢰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하자보수업무에 역점을 둬 최선을 다하겠지만 둘째는 안정과 화합 속에서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주거여건의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우리 아파트가 명실공히 대전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거듭나고 입주민들의 소중한 자산 가치도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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