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인근 학의천에 옥잠화, 해바라기 등 초화류 400본 식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는 우리관리 사내 봉사동우회 해우봉(해피우리봉사단)은 지난달 25일 본사 인근 학의천에 화단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지난 5월 학의천 내 유해식물 제거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활동에서는 경기 안양시 하천관리과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의천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교에서 안양천 합류부까지 이어진 4.5㎞의 하천으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하천변에 생태계 저해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나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해우봉은 안양시 하천관리과와 협의를 통해 잡초로 우거진 학의천 고수부지에 향기가 있는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키로 했다.
이날 화단 조성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사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18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해우봉은 먼저 고수부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부지 평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사계패랭이, 꽃잔디, 이태리봉숭아, 옥잠화, 메리골드, 미니해바라기 등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 400본을 우리관리 로고 모양으로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다.
해우봉 김봉명 단장은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며 “우리관리 화단 조성을 통해 학의천 내 1사 1화단 가꾸기 운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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