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채희범)는 지난 20일 인천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인천시 소재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회계, 경리 및 서무 업무 담당자 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직무능력의 효율성과  업무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인천시회가 교육비를 부담하는 무상교육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원래 6월에 예정됐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1개월 정도 연기된 가운데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함으로써 최근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강의는 ▲21세기 실학정신을 주제로 안전보건공단 조용삼 강사의 인문학 강의 ▲주택관리공제의 이해 및 실무를 중심으로 관리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험사고 유형과 공제가입의 필요성, 가입절차에 대한 안내에 협회 공제사업단 홍준식 국장의 강의 ▲올해부터 시작되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외부공인 회계감사에 대한 절차와 준비 및 최근 지자체별로 실시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조사에 따른 준비 및 대응과 관련한 협회 이기남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의 관리현장의 실태조사에 따른 회계처리지침과 대응에 대한 강의는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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