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난 21일 공동주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5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는 공동주택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회장, 감사, 이사 및 동 대표 등)과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실무 ▲아파트 유지관리 보수 보강 사례 ▲아파트 전자입찰 시스템 실무 ▲공동주택 관리규약 및 판례 사례 ▲주택관리사와 입주자의 대화 및 행정기관 감사관계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 ▲공동주택의 예산편성 및 회계 관리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 예방방법 및 해결사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분쟁 및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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