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지정 재활용센터 8월부터 운영


 

경남 김해시는 중고물품의 교환 및 재사용 가능한 폐가구, 폐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김해시 지정 재활용센터 4곳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사를 하거나 싫증이 나 새 가전제품을 구입해 버려야 하는 중고물품이 있거나 쓰지 않고 집안 공간만 차지하는 생활용품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이제 지정된 재활용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물품에 따라 매입 또는 무상으로 수거한 후 모아진 중고물품을 수리·수선하고 교환 또는 판매 과정을 거쳐 다른 누군가가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재활용센터는 바다재활용백화점(삼정동, ☎055-327-8964), 삼방동재활용마트(삼방동, ☎055-335-0522), 김해대형종합재활용(진례면, ☎055-345-7172 ), 구구재활용(삼정동, ☎055-326-2624)으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재활용센터는 시와 7월 말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단장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진영읍 설창리 소재 재활용센터를 민간 위탁해 2014년 7월까지 운영해 왔으나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편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를 김해시 재활용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청소과(☎055-330-34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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