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우면산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더샵서초주상복합은 총 589가구,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초IC를 끼고 있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쇼핑시설로 롯데마트, 이마트가 가까이에 있어 주부들이 시장보기가 편리하고 서일초교, 신중초중교, 서초중고교, 서울고, 서울교대가 지근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최강의 8학군이라 불릴만하다.
또한 예술의 전당이 1㎞ 내의 거리에 있어 아파트의 딱딱한 외관과는 비교적 다른 예술적 색깔의 거리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오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조경관리와 위탁관리

단지 내에는 조경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풍성하고 잘 정돈된 느낌으로 깔끔하게 조성돼 있다. 정문 쪽에 장송 10여 주가 심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회양목, 철쭉이 병풍처럼 늘어져 있으며 2층 어린이놀이터에는 각종 야생화가 옹기종기 군락을 이루고 있다.
2년 전에는 새로 소나무 5주를 식재했고, 올해도 회양목과 사철나무 등을 보강하는 등 아파트 품격이 조경에 좌우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편이다.
입주민들도 조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다른 시설관리에 비해 직원들의 업무시간도 조경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고 조경업체가 월 2회 단지를 방문해 전문가적 감각으로 조경관리를 하고 있다.
더샵서초주상복합은 2006년에 준공돼 입주 9년차인 아파트임에도 관리업체(타워PMC)의 지속적인 관리와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시설직원들의 일심단결로 시설관리에 정성을 기울여 안전한 아파트, 깨끗한 단지, 큰 사건·사고 없는 모범적인 관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커뮤니티 활성화로 단지 화합에 기여

단지 내부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카페와 악기연습실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단지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헬스장에선 매일 3~4차례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수업을 하고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많은 입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댄스교실, 탁구동호회, 노래교실, 숙녀골프모임 등의 자생단체가 있어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입주민에겐 최상의 서비스를…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
 
김광석 관리소장을 포함한 총 37명으로 구성된 관리직원들은 최상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관리의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소장은 입주민에게 최상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급여나 복지 등 근무여건이 좋아야 하고, 직원 간의 화합과 배려가 일상적이 돼 관리사무소가 행복한 일터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복지나 사기진작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우수사원 표창과 정기적인 부서 단합모임, 부서장 등을 활용한 직원 상담 및 고충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성과를 발휘해 매년 빈번히 교체되던 시설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게 됐고, 입주민들에 대한 관리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더샵서초는 시설직원들이 공용부분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가구 내에서 사용되는 전등을 비롯해 많이 사용되는 물품들을 대량으로 선구매해 입주민이 요구 시에 교체해 주는 등 가구 내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 소장은 “더샵서초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급여가 많거나 특별한 인센티브가 없어도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은 직원 모두가 한배를 탄 동지라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결과”라고 설명한다.

LED 설치 우수시범단지로 선정

특히 지난해에는 외벽도색공사, 지하주차장 바닥 에폭시공사 등 굵직한 공사를 잡음 없이 완료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크게 향상됐고 아파트 가치도 동반 상승되는 효과를 얻었다. 올해 4월에는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지하주차장 환경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게다가 LED설치사업의 모범적인 단지로 인정받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LED 설치 우수시범단지’로 선정돼 올해 4월 30일 산업자원부 문재도 차관이 참석하는 우수시범아파트 현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로 전기절감 효과가 많았고 입주민 만족도도 높았는데, 6월에는 복도등 1,000개 가량을 기존 삼파장형광등에서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단체 카톡방을 통해 관리소장과 동대표 간 실시간 업무 공유

직원들이 열심히 근무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이면에는 입대의(회장 김호식)의 관리사무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빼놓을 수 없다. 3년째 동대표를 맡고 있는 입대의 김 회장은 사업을 하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대표들과 관리소장이 공유하는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매일 중요한 업무를 챙기고 있다.
김 회장은 아파트의 안전과 보안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이 부분만큼은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일례로 헬스기구들이 안전과 관련돼 문제가 생기자 일부 입주민들이 필요 없는 부분에 예산을 낭비한다고 이의를 제기했을 때도 그 무엇도 입주민의 안전과 바꿀 수 없다고 설득해 불량 헬스기구들을 교체하는 뚝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때로는 전체 직원들에게 사소하지만 인근 카페에서 팥빙수를 배달시켜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존경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1년 남은 임기 동안 장기수선충당금 인상, 커뮤니티 시설 개선, 번호인식 주차차단기 설치 등 몇 가지 문제는 꼭 해결하고 싶다”며 “이 중에는 현재 진행형도 있고, 세부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꼭 이뤄졌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과 바람을 밝혀 더샵서초의 희망찬 미래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