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가경동 형석2차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진기)에서는 지난달 1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아파트 관리과장 류근옥 씨에 대한 황금열쇠 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
이날 수여식에서는 황금열쇠 3돈 및 30만원의 휴가비와 함께 3일간의 특별휴가가 주어졌다.
입주자대표회의 서지한 회장은 류 과장에 대해 “1995년 6월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20년간 근속하면서 남다른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입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왔다”며 “일반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길지 않은데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20년 근속 직원이 탄생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 과장은 “그동안 입주민들이 가족같이 대해줘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진기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1993년 11월 입주 이후 지금까지 자치관리를 유지 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11명의 평균 근속연수가 9년이나 되고, 입주민과 관리직원이 한 가족처럼 지내는 모범단지”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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