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조경회(회장 나덕규)가 지난달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4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조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참석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서울시회장은 “주택관리사보 선발예정 인원제 상대평가 시험 실시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의결 통과됐다”며 “이번 교육에서 많은 조경지식을 습득해 단지 현장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나덕규 금송조경회장은 “메르스 여파로 걱정했는데 만석으로 출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수목원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1만4,000여 품종의 국내 최대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문화해설사가 1시간여에 걸쳐 수국, 호랑가시나무, 낙우송, 후박나무, 화이트 핑크 샐릭스 등의 나무에 대해 설명하며 조경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소를 옮겨 이어진 교육에서 조경관리업체 ‘태인’의 안희성 대표는 ‘7월에 꼭 실시해야 하는 조경관리 작업’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과습(過濕)으로 인한 병충해 방제 ▲수세가 약한 소나무 관리 방법 ▲고사지, 맹아지, 웃자란 생울타리 수종 전지 ▲잡초 제거, 잔디 침투 방지 작업 ▲기타 관수 작업 시 조금씩 매일 물을 주지 말고 충분하게 7일 간격으로 물을 줄 것, 쇠약목 개미퇴치, 간벌작업 등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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