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20개 마을
-서울 중랑구 상봉1동 봉황골/ 동작구 상동4동 성대골
-부산 사상구 학장동 붉은디마을
-대구 동구 신덕마을/ 달서구 두루1·2동
-인천 서구 가좌동 가재울
-광주 광산구 어룡동 솔머리/ 서구 유덕동 유촌·덕흥마을
-대전 유성구 노은2동 외삼마을
-울산 북구 강동동 해안마을
-경기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펄벅마을/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전북 완주군 비봉면 구하마을
-전남 광양시 태인동 도촌마을/ 신안군 임자면 진리마을
-경북 경산시 자인면 동부마을/ 청송군 진보면 진안마을
-경남 하동군 적량면 관동마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회수마을

국민안전처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주민공동체 주도의‘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수요는 대형 재난사고뿐만 아니라 생활주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다양한 위험요인 대처에 한계가 있음이 지적돼 왔다.
안전처는 개인안전, 가족안전, 마을안전이 국가안전으로 연결됨을 인식하고 지난 2월부터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통해 최종 20개 마을을 선정했다.
안전마을 사업은 마을단위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새로운 국민운동 개념의 사업이다.
주민들은 마을안전지도를 만들고 자율적 안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난안전(풍수해, 붕괴, 설해) 및 생활안전(범죄·치안, 교통·보행안전 등) 분야의 위험요인 예방 등 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의 자율적 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주민공동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안전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등 총 7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민간전문가를 활용, 중앙단위 컨설팅단을 구성해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자문, 추진사항 모니터링, 발전방안 등을 모색함은 물론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완공 시 까지 추적관리하고 마을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용 장관은 “마을별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안전활동이 전국적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