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는 저소득층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가구 내부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개선해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 및 주거복지수준을 향상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비 39억3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9억4,500만원을 확보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개 단지(다대3지구 외 9개 단지)에 총사업비 49억4,500만원(국비 39억300만원, 시비 6억100만원, LH 4억4,100만원)을 확보해 주거약자 편의시설, 배관교체공사 등 5개 단위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사업비를 국·시비 비율 70:30으로 확보해 추진하며 이를 위해 시는 국·시비 매칭비율인 30%(6억100만원)를 추경예산에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다대3지구, 학장1지구, 동삼1지구, 개금2지구, 덕천2지구, 반송지구 등 6곳을, LH는 반송지구, 덕천2지구, 동삼2지구, 모라3지구 등 4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업은 주거약자 편의시설, 배관교체공사, 외벽공사, 수배전반 설비개선, 발코니 섀시 설치, 옥상방수, 창호류 교체 등이다.
시 김형찬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영구임대주택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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