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서울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황장전)는 지난 12일 ‘회원 중심의 시회 운영을 위한 위원회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시회 임원을 비롯한 7개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분과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연석회의에 앞서 황장전 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을 위한 협회 운영에 각 분과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연석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해 서울시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회원 중심의 서울시회 위상을 정립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운영방안 및 추진안을 발표하고 각 위원회가 업무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담하면서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총무위원회(위원장 한대철)는 회비의 적정기준 설정 및 개선을 위한 비회원 등의 의견 을 수렴하고,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 업무 관련 부서와 서울시의회 및 구의회 의원과의 정보 교류 활성화, 시회 흑자 경영을 위한 수익사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법제위원회(위원장 강충기)는 임원 선출이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뀜에 따라 운영세칙 개정안을 검토해 운영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으며, 분과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규정 제정 및 새로운 규정 제정의 제안서 제출과 동호회 규정을 검토해 개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기언)는 이론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현실성 있는 교육을 위한 세부 내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과정별 교육내용 개선대책 강구를 위한 자료수집 및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관리소장 직무능력향상 교육과 연계해 경리 직무능력향상 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보위원회(위원장 이동찬)는 회원을 위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서울시회의 대내외 홍보기능 강화 추진, 출판물이나 간행물 준비 및 주관, 시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e-알리미 활용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승재)는 회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한 대외 이미지 개선을 추진하고, 회원 간 분쟁 조정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지원, 관리사무소 소속 직원들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회원상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최타관)의 경우 외부회계감사 의무화에 따른 공인회계사회 지침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비 의무단지 및 오피스텔 등의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와 서울시에 전문화되고 확장된 성격의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 구성을 연구 및 제안하기로 하는 한편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시회의 지원현황에 대한 검토 및 동호회 지원규정 개정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기술지원위원회(위원장 박재호)는 시회의 공익적 활동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멘토링제 추진,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각종 표준 기술시방서를 작성해 회원들에게 제공, 회원들의 시설관리에 관한 고충처리를 위한 기술 상담 및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분과위원회별로 상당히 구체적이고 진취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분과위원회의 발표 이후에는 서울시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마무리 발언에서 황장전 시회장은 작금의 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적인 변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서울시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회원의 버팀목이 되는 서울시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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