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행정자치부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2년차를 맞아 국민 실생활 속 체험 우수사례를 알려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도로명주소 체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도로명주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다.
모집분야는 편리성, 안전성, 활용성 3개고 주제는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시 쉽고 편리함을 체험한 사례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활용 체험 사례를 작성하면 된다.
제출기준은 분야별 1개 분야를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주제는 도로명주소 전반적인 내용 보다는 특정 사례를 중심으로 A4용지 3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방법에는 우편, 방문, 전자우편이 있으며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7월 15일 예정이고 7~8월 중으로 11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도 토지정보과(☎055-211-4585) 또는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02-2100-4077)로 문의하면 되며 작성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도내 지적측량업체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지적측량업체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안내시설물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지적업무 현장 민원처리,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시설물 관리를 병행한다.
협약 이행을 위해 지적측량업체 직원 100여 명을 안내시설물 관리 도우미로 위촉했으며 도우미들은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훼손 여부 등을 조사 신고한다.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안내시설물 관리 강화, 예산절감 등이 가능해 도로명주소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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