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옥상이 없는 공동주택에서도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1인 발전소,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설치 가구당 30만원씩 일률적으로 지원했던 방식에서 발전용량(W)당 지원액을 차등 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제품별로 33만원(200W)에서 63만원(500W)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 10가구가 공동 신청하면 가구당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하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미니발전소 단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분석, 참여업체를 제조업체에서 영업 및 보급 설치 가능 업체로 확대했으며 제품도 난간 거치용에서 고정식, 이동식 등으로 다양화했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보급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예산범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금천구청 환경과 02-262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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