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이비엠(주), 관리소장 한마음협의회

 

안보와 효의 상징인 백령도에서 소속 관리사무소장들이 직무능력 향상과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인천 에이비엠(주) 관리소장 한마음협의회(회장 양태인 주택관리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2015년 관리소장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제주도, 설악산, 승봉도, 영월 동강 및 안면도 등에서 위크숍을 개최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본사발전을 기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0여 명의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 첫 날은 천안함 희생장병 46용사의 원혼을 달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세계에 두 곳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규조토 모래해변인 3.7㎞의 천연 비행장 사곶 해수욕장을 직접 걸어보며 추억을 쌓기도 했다.
또한 효녀 심청전의 무대로 추정되는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심청각을 관람하며, 효의 의미를 재해석하기도 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해안유람선으로 두무진 관광에 나서 웅장한 자태의 기암괴석들을 돌아보며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비경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양태인 회장은 “각박한 관리업무 현장에서 벅차고 힘든 일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회원 상호 간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정보교류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협의회가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단합된 한마음으로 올바른 공동체 주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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