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 금호베스트빌2차아파트

 

경기 구리시 소재 금호베스트빌2차아파트(관리소장 제인수)는 2001년 입주를 시작으로 6개 동 약 500가구가 서로 돕고 솔선수범하며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단지로 들어가는 길목과 단지 곳곳에는 기품 있는 소나무들과 잘 정돈된 화단, 다양한 식물 및 조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입주민들과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 화합 유도 및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들이 단합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조경관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최우수단지에 선정된 바 있다.
변함없이 입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주변 단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금호베스트빌2차아파트를 찾아가 봤다. 

 

▲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입대의 박귀붕 회장, 도재덕 기전반장, 입대의 이정순 감사, 부녀회 장점순 총무, 방동민 기전과장, 김난영 경리주임, 남상택 노인회장, 이명우 조경과장, 제인수 관리소장

소통, 친절, 봉사, 입주민의 입장에서…

이 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관리주체, 공정하고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로 솔선수범이 되는 부녀회와 노인회, 관리주체와 입대의를 믿고 신뢰와 지지를 보내는 입주민 덕분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제인수 관리소장은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해 주면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다함께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입주민의 입장에서,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금호베스트빌2차아파트의 관리주체, 입대의, 자생단체, 입주민들은 서로가 소통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 의견을 나누고 친절과 봉사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아파트 단지의 일들을 해내는 등 각자 위치에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아파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입대의, 부녀회, 노인회 모두가 솔선수범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입대의, 부녀회, 노인회 모두가 아파트를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이라는 것이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모두가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입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입대의 박귀붕 회장은 “우리 아파트 입대의는 단지 내 관련된 모든 일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고 동대표 모두가 합심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장일치의 결과를 이끌어 내며 아파트 발전에 이바지하며 화합하고 있다”고 밝힌다.
또한 부녀회(회장 이화숙)는 아파트의 살림꾼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며 아파트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매주 입주민을 위한 노래교실 운영과 단지 내 화초심기, 담장청소, 노인정 식사봉사 등 단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입주민 간 소통에 힘쓰는 등 공동체 활성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회(회장 남상택)는 단지 주변 청소 및 아파트 활동에 적극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삶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대의와 부녀회를 적극 돕고 있다.
또한 입대의와 관리주체는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를 위해 ‘클린-구리’ 협약과 태극기 사랑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하나 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모두가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 입대의 및 자생단체는 입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단지 내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한 관리직원들의 세심한 관리

이 아파트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주)우리관리 소속 관리직원들은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아파트 단지 내 크고 작은 공사는 외부업체에 의뢰해 많은 비용을 소모하기보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수를 완료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으로 경비를 절감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단지에는 관리소장을 포함해 조경기능사 2명이 근무하며 시기적절한 수목관리와 전지작업으로 균형 있고 체계적인 조경관리를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세심한 조경관리와 단지 내 잘 정돈된 환경조성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동안 다양한 식물과 나무, 꽃동산 등을 감상하며 타 단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9월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가구 내 소화기를 전면 교체해 배포했으며 부식된 오수관로 및 파손·균열된 생활하수관로, 우수관로를 사전에 파악해 적절한 시기에 교체함으로써 공사비용을 절감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비용을 절약한 수고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 격려금을 지급받기도 했다.
제 관리소장은 “관리직원들의 세심한 관리 및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밝힌다.  

<미니 인터뷰>

-입대의 박귀붕 회장
박 회장은 “관리주체와 직원들이 올바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칭찬과 격려를 통해 믿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입대의 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행복하고 인간미 넘치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제인수 관리소장
제 관리소장은 “관리주체를 믿고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입대의와 부녀회, 노인회, 입주민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입장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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