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 공사장·축대·옹벽·절개지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해빙기 대책기간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터파기 공사장 5개소, 옹벽 2개소, 기타 공사장 2개소에 대해 인명 피해 위험시설로 지정했으며 터파기 공사장 등 9개소에 대해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시 안전관리자문단 토목분야 전문가와 함께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단순 지적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 및 관리 부서에 통보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9개소 중 터파기 공사장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아파트 신축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공사, 동부간선도로 서계지하차도 공사, 백석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용현동 스포츠센터 등이며 옹벽은 신곡성원1차, 용현건영아파트 등이고 기타 공사장으로는 호원IC개설사업, 민락2지구 푸르지오아파트 신축공사 등이다.
이 밖에도 시는 해빙기 기간 중 상시 비상근무 체계 구축을 위해 평일과 야간 및 휴일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관련 정보수집, 강우, 기온상승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요인 증가 시 인명피해 위험시설 등에 안전점검 등 관리강화 지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위한 재난대응체계 유지, 현장 대응팀 출동 및 전파, 보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