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지원, 안전 취약 건축물 관리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12~13개 단지에 대해 건축물 변경(평면, 입면, 단면 등), 하중조건, 기초·지반조건, 구조부재의 변경, 균열발생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수가 필요한 취약한 부분에 대해 보수·보강 등을 제시해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령미비에 따른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13년에 주택 조례를 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해 소규모 단지 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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